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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민본21 "청와대 참모진부터 빨리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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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나라당의 소장파 의원들이 청와대 참모진의 조기, 전면 교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6.2 지방선거에서 확인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와대의 쇄신이 시급하다는 겁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내 개혁성향 소장파 모임인 민본 21은 오늘(8일) 모임을 갖고 청와대 참모진의 전원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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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을 제대로 전달 못해 밀어붙이기식 국정운영을 초래한 청와대 참모진 교체가 국정쇄신의 첫 단추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인적쇄신 시기도  앞당겨야 한다고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황영철 의원/ 민본21 공동간사 : 청와대 참모진을 직언형 소통형 참모로 즉각 개편하고  새로운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국정운영방식과 인사시스템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

중립성향의 권영세 의원은 "세대교체뿐 아니라 세력교체도 필요한 때라면서 이제는 친이계가 자리를 비켜줘야 한다"며 당 주류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권영세 의원 : 청와대와 정부에 맞지 않은 것은 맞지 않다고 과감히 NO를 말할 수 있는 세력이 이제 주도해야 한다.]

청와대 참모진과 당 지도부 교체 등 인적쇄신 요구가 확산되면서 당초 어제 출범할 예정이었던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구성도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게될 김무성 원내대표는 초재선 의원들을 위원회에 참여시켜 당 쇄신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공식 반응은 자제했지만 당 소속 의원들이 선거 패배의 책임을 청와대로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불편한 심기를 간접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박영일, 영상편집 : 김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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