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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포터] 우운 문양목 선생의 애국애족정신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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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운 선생의 여섯 번째 추모대제가 지난 6일 몽산리 모선제에서 열려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렸다. 원안은 제례를 올리는 박동윤 추모사업회장 모습이다.

제55회 현충일을 맞아 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과는 달리 지역주민과 추모사업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남면 몽산리에서는 태안이 배출한 또 한명의 애국지사를 위한 추모대제가 열렸다.

우운 문양목 선생 추모사업회가 주최하고 (사)태안반도 남면청년회가 주관한 ‘제6회 우운 문양목 선생 추모대제’가 현충일이었던 지난 6일 몽산2리 모선제에서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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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운 문양목 선생

옥파 이종일 선생과 함께 태안의 대표적인 애국지사로 잘 알려진 우운 선생(1869~1940, 본관 남평, 자는 승열)은 태안군 남면 몽산리 출신으로 부친 문상도와 어머니 순흥안씨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나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하였다가 1894년 11월 경 체포되어 관군의 포로가 되었으나 친구의 도움으로 탈출, 피신하였다.

1903년 인천으로 이거하여 서당교사를 하던 중 1905년 을사조약으로 일제의 침탈이 가속화되자 하와이 사탕수수 노동자 모집에 의해 하와이로 갔다가 이듬해 샌프란시스코로 건너가 1907년부터는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대동보국회를 창설하여 대동공보를 발행하는 등 구한말·일제강점기간 동안 민족의 독립을 위해 투쟁한 독립운동가로 활발한 재미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95년에는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2004년 6월에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될 만큼 항일 애국지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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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윤 추모사업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추모대제는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등 제향을 시작으로 추모사 낭독과 제향을 올리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추모사 낭독에 이은 2부 제례에서는 우운 선생의 영정과 위패가 모셔져 있는 모선제에 참석자들이 모두 모여 제례를 올리며 우운 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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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 남면 몽산2리에 위치하고 있는 문양목 선생 생가지터

한편, 우운 문양목 선생 생가지(268번지)는 지난해 12월 21일 충남도보 제2062호에 고시(충남도 고시 제2009-457호)함으로써 도지정 문화재 403호로 지정된 바 있다.

김동이 SBS U포터

http://ublog.sbs.co.kr/east334

(※ 이 기사는 '태안신문'에도 송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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