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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국회의장에 박희태 의원…"변화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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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18대 국회 후반기 2년을 이끌어갈 국회의장에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이 확정됐습니다. 국회의 대표적인 화합형 인물이어서, 그 역할에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한승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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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경선이 예상됐던 한나라당 국회의장 후보 선출은 표결없이 결정됐습니다.

이윤성 의원이 막판에 사퇴해 박희태 의원이 별도의 투표없이 선출됐습니다.

원내 제1당 후보가 국회의장이 되는 관행에 따라 박희태 의원은 내일(8일) 본회의에서 18대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공식 선출됩니다.

이른바 화합형으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모든 문제점을 국회에서 풀어내는 국회다운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희태/국회의장 내정자 : 지금 우리 국회는 이대로 안 되겠다는 것이 국민들의 생각입니다.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검사장 출신의 박 의원은 지난 1988년 남해 하동에서 국회의원에 첫 당선된 뒤 지난해 10월 경남 양산 재선거에서 당선된 6선의원입니다.

한나라당 몫 국회 부의장에는 4선의 정의화 의원이 경선으로 선출됐습니다.

민주당 몫의 국회 부의장은 3선의 홍재형 의원이 박상천 의원과 결선투표에서 똑같은 표를 얻었지만, 연장자 우선 규정에 따라 생일이 빠른 홍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또 국회 상임위원장 18개 자리 중에 정무·기획재정위 등 11개가 한나라당에, 법제사법과 교육과학기술위 등 6개가 민주당에 배정됐습니다.

선진당이 맡아왔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선진당이 교섭단체 자격을 상실하긴 했지만, 선진당이 계속 맡기로 합의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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