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 소득 1억 원이 넘는 고액연봉자가 근로자 500명중 7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고액 연봉자의 74%정도가 수도권에 집중돼있어서 부의 지역적 편차는 여전했습니다.
<기자>
지난 2008년 국내 근로자 중 연소득 1억 원을 넘는 이른바 '고액연봉자'는 모두 19만 5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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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전체 근로자의 1.4%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는 전체 근로소득자 500명 가운데 7명이 억대 연봉자인 셈입니다.
이들 "억대연봉자"가 가장 많이 종사하는 분야는 금융·보험업으로 5만 명이 넘었습니다.
전체 고액연봉자 4명 가운데 1명이 억대 연봉자인 셈입니다.
다음으로 제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4만 6천 명, 서비스업이 2만 9천 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보건업과 도매업, 부동산업, 건설업 등에 종사하는 억대 근로자도 각각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소매업에 종사하는 억대 연봉자의 경우 2천300명에 달했고, 농·임·어업의 경우도 1억 원 이상을 받는 근로자가 259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억대 연봉자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9만 3천 명이 서울에, 5만 1천 명이 인천과 경기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고액연봉자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 고액연봉자의 74%에 달하는 수치로 부의 지역적 편중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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