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4일)부터 이틀동안 부산 해운대에서 주요 20개국, G20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열립니다. G20 정상회의 의제도 논의하고 유럽발 위기 대응방안도 고민하는 그런 자리입니다.
정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개막하는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는 의장국인 우리나라의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과 트리시 유럽 중앙은행 총재 등이 참석합니다.
또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수장들도 한 자리에 모입니다.
이번 회의의 핵심 화두는 남유럽발 충격에 따른 재정 건전성 회복과 국제 공조 방안입니다.
금융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은행세'를 신설하는 방안과 국제신용평가사의 신뢰성 회복 방안, IMF 지배 구조 개혁, 헤지펀드 규제 문제 등도 심도깊게 다룰 예정입니다.
금융권 분담방안의 핵심인 은행세 문제는 캐나다와 호주 등 일부 국가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일괄적인 규제보다는 큰 틀의 원칙을 확인하는 수준에서 그칠 것으로 보입닌다.
[사공일/G20정상회의 준비위원장 : 의장국으로서 우리가 경험한 바를, 코리아모델이라고 해서 다른 나라에 알리고 그들이 정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이번 회의는 남유럽발 위기 국면에서 열리는데다 이달말 캐나다 토론토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의제를 조율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