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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청장 '4:21'…기초단체장 '민주당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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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약진했습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4년 전에는 25곳 구청장 모두를 다 한나라당에게 내줬지만, 이번엔 21곳을 되찾았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개표 결과, 전국 기초단체장 228개 선거구 가운데 민주당은 92곳에서 당선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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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지난 2006년엔 158곳을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82곳을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수도권만 보면, 두 정당 간 차이는 더 벌어집니다.

수도권 전체 66곳 가운데 70%인 46곳에서 1위를 해, 15곳 그친 한나라당을 압도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서울 구청장 25명 가운데 21명을 당선시켰습니다.

한나라당은 4년 전인 2006년 지방선거 당시 25곳 구청장을 싹쓸이했지만, 이번 선거에선, 강남·송파·서초 등 강남 3구와 중랑구 등 단 4곳에서만 당선자를 내는데 그쳤습니다.

경기도에서도 한나라당은 전체 31곳 가운데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0곳에서만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인천 10개 지역에선 민주당이 6곳을 석권하고, 한나라당은 1곳만 건지는 성적표를 기록했습니다.

군소정당 가운데에서는 자유선진당이 충청권에서 13명 당선자를 내 충청권 강자임을 과시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인천 남동구와 동구 등 2곳에서 구청장 당선자를 내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기초단체장을 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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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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