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 '춘향전'을 신선한 위트와 풍자로 비튼 영화 '방자전'입니다.
춘향을 사랑하게 돼 주인인 몽룡을 뛰어넘고자 한 방자, 사랑보다는 권력에 눈이 어두운 몽룡, 그리고 두 남자 사이 위험한 줄타기를 한 춘향까지, 원전의 전형적 인물들은 욕망을 가진 현실적인 캐릭터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김대우/감독 : 사람이 원하는 바, 또 바라는 바는 다 입장이 똑같다. 그것에 주안점을 두고 질투에 주안점을 둬서 다뤄봤습니다.]
특히 변학도를 연기한 배우 송새벽 씨가 위정자를 희화화한 수준급 코믹 연기로 시사회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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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령작가'는 제60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로만 폴란스키 감독 작품입니다.
전 영국 수상 '아담 랭'의 자서전을 맡게 된 대필 작가가 '아담 랭'과 그 배후에 숨겨진 비밀에 접근하며 그 실체가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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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는 멜 깁슨의 액션 연기와 '007 카지노로얄'의 마틴 캡벨 감독의 연출이 만나 어떤 조화를 이룰지 개봉 전부터 관심을 끈 작품입니다.
딸의 죽음이 국가 기밀과 연루돼 있음을 알게 된 강력계 형사가 거대한 음모에 맞선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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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팀과 예선에서 맞붙는 아르헨티나의 감독 마라도나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도 3일 개봉합니다.
축구 뿐 아니라 남미 좌파 지도자들과 같이 반미 구호를 외치며 아르헨티나 국민 영웅으로 우뚝 선 마라도나의 인생을 집중 조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