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건강] 쌕쌕 거친 숨소리…어린이 천식 환자 급증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천식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꽃가루와 황사가 날리는 요즘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천식 때문에 감기를 달고 사는 여섯 살 서윤입니다.

최근 기침이 너무 심해졌습니다.

호흡량을 측정한 결과 폐 기능이 정상에 비해 22%나 낮은 상태였습니다.

[최윤희(40세)/황서윤 어머니 : 기침을 한 번 하면 아주 발작적으로 심하게 하고요. 특히 밤 중에는 숨차하고 기침 때문에 자주 깨고 아주 힘들어했어요.]

천식은 폐 안에 있는 기도에 염증이 생겨 기관지가 점점 좁아지는 질병입니다.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며 심한 기침, 쌕쌕거리는 거친 숨소리가 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박석원/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유전적인 인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어떤 환경적인 요인에 노출됐을 때 그런 천식이 발병하고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천식 환자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섯살에서 열한 살까지 어린이들의 천식 유병률이 지난 2005년 3.3%에서 2008년 5.7%로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천식은 당뇨나 고혈압처럼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입니다.

[박석원/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다든가 집 먼지 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양탄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들 수 있겠고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가을에는 꼭 독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겠습니다.]

실내에서는 공기를 자주 환기시키고 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식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