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하토야마 "차기 중의원 출마 안한다"

"10일전부터 거취 고심…지난달 31일 사의"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가 차기 중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토야마 총리는 2일 총리직에서 사임한 뒤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총리직을 그만둔 사람이 영향력을 행사해서는 안된다"면서 차기 중의원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퇴진 경위와 관련, "지난달 31일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민주당 간사장과 고시이시 아즈마(輿石東) 참의원 의원회장과 회동했을 때 사임의사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1일 오자와 간사장 및 고시이시 의원회장과 다시 만났을 때는 오자와 간사장에게 사임을 요청했고, 오자와씨는 '알았다'고 말했었다"고 전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차기 총리에 오를 당 대표 선출과 관련 "국민 여러분에게 민주당이 깨끗해졌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간 나오토(菅直人) 부총리에 대해서는 "나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주었다"고 평가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거취를 고심하기 시작한 시기에 대해 "내가 그만두는 것이 결과적으로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면서 "10일전인가 7일전쯤부터 (거취를) 자문자답했다"고 말했다.

(도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