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압승 기대했는데, 이럴수가!"…한나라당 '당혹'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개표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럼 여기서 여야 각당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현장 표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한나라당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윤수 기자 나오십시오. (네, 한나라당사입니다.) 출구 조사 결과가 지금까지 여론조사와 결과와는 상당히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한나라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광고
광고 영역

<기자>

네, 방송사들의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이곳 한나라당은 다소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당직자들은 여론조사에서 줄곳 앞서던 지역들이 출구 조사 결과 초접전이거나 순위가 오히려 뒤바뀐 것으로 나타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몽준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들은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어두운 표정으로 이곳 상황실을 떠나서 대표실로 자리를 옮겨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특히, 압승을 기대했던 서울에서 오세훈 후보와 한명숙 후보가 0.2%라는 초박빙 양상으로 나온 것은 믿을 수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백중 우세를 점쳤던 인천과 강원, 경남에서도 출구 조사 결과 예상과는 달리 모두 한나라당 후보가 열세인 것으로 나타나자 전통적으로 야당에 유리한 지방선거의 특성이 이번에도 반영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조해진 대변인은 출구조사 결과가 각종 여론조사 결과와 격차가 많이 나는 만큼 아직 결과를 속단하기는 이르다면서 개표 상황을 신중히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최준식, 영상편집 : 정성훈)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