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야의 총력 유세전이 전개되면서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혼전지역이 더 늘어나는 분위기라는 게 각 당의 판단입니다. 이 때문에 '투표율'이 더욱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서울과 경기 등 8곳을 우세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강원과 경남은 경합지역으로 보고 있고 대전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후보를 내지 않은 제주를 포함해 충남과 호남권 등 5곳은 열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경남과 대전, 강원 등 경합지역의 부동층에 60세 이상이 상대적으로 많다고 주장하면서 이 가운데 두 곳 정도 승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옥임/한나라당 선대위 대변인 : 수도권 빅3는 물론이고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경남 강원 대전에서 승기를 잡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지지자들이 투표해 주지 않으시면 역전될 수도 있습니다.]
민주당은 충남과 호남권 등 4곳을 우세지역으로 꼽고 있습니다.
또 인천, 충북, 강원, 경남, 서울, 경기 등 6곳을 여야 후보간 경합지역으로 부산, 경북 등 6곳을 열세 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민주당은 인천과 충북, 강원 등에선 부동층이 야당 표로 이동하면서 열세에서 접전 지역으로 바뀌었다며 역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유정/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 수도권과 충청, 강원에서 대역전의 드라마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야당 후보의 승리를 믿으시고 투표에 참여해주시고 지지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자유선진당은 대전은 우세, 충남은 경합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야의 분석을 종합해 볼때 경합지역으로 분류되는 인천과 충남-북, 강원과 경남, 제주 등 6곳의 결과가 오늘 지방선거 승패를 좌우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