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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돈줄 죄기' 어떤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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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천안함 사태의 후속조치로 국제사회의 북한 돈줄 죄기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하는 게 바로 이건데, 어떤 방안들이 검토되고 있는지, 김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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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영국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북한으로의 현금 유입을 통제해 도발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금융제재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입니다.

유 장관은 이어 "현금 유입을 통제할 경우 북한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낮추고 호전적 행위를 저지하는 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 경제협력이 전면 중단되면 북한이 연간 3천억 원 정도의 외화 수입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미국, 일본, 유럽연합은 북한의 기관과 기업, 김정일 국방위원장 측근들의 금융거래를 이미 금지했고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구갑우/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북한은 BDA 사건이 발생했을 때 자신들의 핏줄을 죄는 행위라고 강력히 반발을 한 바 있습니다. 북한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는 대단히 크리라 생각합니다.]

북한의 돈세탁과 외화 유입을 막기 위해선 가능한 많은 국가들이 금융제재에 동참해야 효과가 높아질 수 있다고 정부 당국자는 강조했습니다.

미국을 방문한 천영우 외교통상부 2차관은 우리시각으로 오늘(1일) 밤 자정쯤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북한 유엔 안보리 회부와 대북 금융제재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홍종수, 배문산, 영상편집 : 염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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