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경기, 인천에서도 불꽃 튀는 막판 유세전이 벌어졌습니다. 경기는 굳히기 대 뒤집기 대결이, 인천에서는 막판 혼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는 화성, 평택, 오산 등 경기 남부지역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김 후보는 수도권 경쟁력을 향상시켜 1류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마지막 표밭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김문수/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 : 경기도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겸손하게 무한 섬김의 자세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는 김포와 부천, 광명 등 경기 서남부권을 돌며 야권 단일화 바람몰이를 시도했습니다.
유 후보는 좋은 교육과 복지가 보장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현 정부의 부자중심 정책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유시민/국민참여당 경기지사 후보 : 인권과 억압, 권력과 국민의 대결입니다. 내일(2일) 모두 투표하셔서 권력이 결코 국민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해주십시오!]
인천의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는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완성과 안정적인 인천 발전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안상수/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 : 구 도심재생 경제자유구역을 통해서 청년실업을 해소하겠다는 그런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 왔던 저 안상수가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서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송영길 민주당 후보는 지난 8년간 인천 재정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면서 부도난 기업이 경영자를 바꾸듯 현 시장을 교체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송영길/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6월 2일은 특정세력에게 사유화됐던 인천 지방권력과 인사권과 재정권이 투명하게 공개돼서 인천시민에게 돌려지는 인천시민 승리의 날이 될 것입니다.]
경기지사 후보들은 오늘 밤 경기 성남과 수원, 인천시장 후보들은 구월동과 부평 등에서 마지막 심야 유세로 공식선거운동을 마감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일, 최준식, 영상편집 : 김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