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제 오늘(1일) 밤 12시면 공식선거운동이 모두 끝나게 됩니다. 막판 변수는 부동표의 향배, 그리고 연령별 투표율 추이가 될 것 같습니다.
남승모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여야는 자체 판세 분석결과, 오차범위 내 접전지역의 부동층이 주말을 거치면서 3~5%p가량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야는 줄어든 부동층을 서로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경남, 대전, 강원 등 경합지역의 부동층에 60세 이상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의견입니다.
연령대로 볼 때 한나라당 지지층이 많이 포함돼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병국/한나라당 중앙선대본부장 :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투표를 해야지만 저희가 승리를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민주당은 주말을 거치면서 인천과 충북, 강원 등이 접전지역으로 바뀐 것은 부동층이 야당표로 이동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입니다.
야당 지지자들이 부동층에 숨어있다가 선거가 임박하면서 의사를 표현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민석/민주당 중앙선대본부장 : 젊은층, 부동층, 견제와 균형을 바라는 중간층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하면 대역전극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약 15%선으로 추정되는 부동표 외에 또 다른 변수는 투표율입니다.
대략적으로 50%선이면 여당이 유리하고, 60% 이상이면 야당이 유리하다는 게 정설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꼭 투표하겠다는 유권자가 59.5%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령대별로 40대의 선택이 선거결과를 좌우해왔다는 점에서 이들 40대가 안정론과 견제론 가운데 어느쪽의 손을 들어줄 지도 선거를 바라보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최준식, 영상편집 : 김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