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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라도 더!"…최대승부처 서울 '마지막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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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서울은 자체 결과 보다는 상징성 때문에 여야가 그 어느 곳보다 승리에 의미를 부여하는 곳입니다.

최대 승부처 서울에서 벌어진 마지막 유세전을 김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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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강남보다는 상대적으로 지지층이 엷은 강북지역에 마지막 유세를 집중했습니다.

오 후보는 천안함 사태 같은 정치적 쟁점보다는 정책으로 승부했다고 자평하면서, 일 잘하는 젊은 시장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지난 4년 동안 지속돼 왔던 서울시의 변화, 탄력을, 가속도를 받아서 더욱더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열심히 뛰겠습니다.]

한명숙 민주당 후보도 강북지역에서 유세를 갖고 "개발만능의 서울이 아닌 사람중심의 서울"을 강조했습니다.

한 후보는 오 후보의 4년은 전시행정과 파괴의 4년이었다면서 새로운 서울을 만들기 위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한명숙/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젊은층, 40대,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 이번에는 모두 투표장으로 나와야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는 서울이 낡은 정치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탈 정치'를 약속했습니다.

[지상욱/자유선진당 서울시장 후보 : 중앙 정치에 휘둘리는 낡은 정치를 타파하고, 낡은 기성정치로부터 여러분들께 서울시를 돌려드리고자 합니다.]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는 '약자와 서민이 잘사는 서울'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노회찬/진보신당 서울시장 후보 : 가진 게 적은 사람, 가진 게 없는 사람, 힘이 적은 사람들도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인간답게 사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서울시를 개조시키는 것입니다.]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또 자신들의 선거운동이 25개 구청장 선거 결과와도 직결될 것으로 보고 구청장 후보들에 대한 지원유세도 병행하는 마지막 강행군을 계속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일, 최준식,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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