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선거지역 16곳 가운데 한나라당·민주당·자유선진당이 자체적으로 이긴다고 분류한 지역을 단순 합산하면 17곳이다.
무소속 우근민·현명관 후보가 경합 중인 제주를 제외한 숫자다.
한나라당은 10곳에서 승리할 걸로 예상한다.
전통적 지지 기반인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영남권 5곳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곳, 그리고 강원·충북에서 낭보가 올 걸로 생각한다.
야권 연대를 한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광주·전남·전북 등 한나라당 불모지역인 호남권 3곳과 충남·경남에서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자유선진당은 대전·충남 2곳에서 승리를 기대한다.
경남에선 무소속 김두관 후보를 미는 민주당과 이달곤 후보를 내세운 한나라당이 각기 우세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충남에선 선진당과 민주당이 서로 이긴다고 주장한다.
선거 전문가들은 "각 당의 판세 분석에 거품이 있다"고 말한다.
충남북과 인천·경남·강원·제주의 선거결과는 100% 맞히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민주당은 서울·경기도 접전지역으로 추가해야 한다고 말한다.
국방부 "연어급 잠수정" 구글어스 사진 공개
국방부가 북한이 보유하고 있다는 연어급 잠수정의 사진을 공개했다.
31일 국방부 대변인실에서 개설한 공식 트위터(twtkr.com/ROK_MND)에는 "북한이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는 연어급 잠수정이 구글 어스에 포착된 사진을 공개한다"며 방문한 네티즌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사진을 링크시켰다.
국방부는 이 사진을 민군합동조사단으로부터 제공 받았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의 촬영 날짜는 2004년 6월 5일, 내려다보는 높이 고도 9m, 위도 38’ 59’ 02.22, 경도 125’ 42’ 37.11로 표기돼 있다.
지난 28일 조선중앙텔레비전과 평양방송에 따르면 이날 북한 국방위원회 박림수 정책국장은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 및 주북 외국공관 대표 등을 대상으로 한 회견에서 "(천안함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진) 130t급 연어급 잠수정이 없다"고 말했다.
천안함 절단면 네티즌에 공개
국방부가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 보관 중인 천안함을 일반인에게 공개키로 했다.
국방부는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천안함을 인터넷 단문 메신저 서비스인 트위터 이용자 20명과 대학생 기자 30명, 파워블로거 10명, 인터넷 포털 관계자 5명 등 70명에게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방부 트위터 대변인(@ROK_MND)은 30일 천안함 절단면을 공개한다는 메시지를 1600여명의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전송했으며, 이용자들은 RT(Re-Tweet:돌려보기)로 응모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사진기나 비디오카메라로 천안함 절단면과 최근 인양된 가스터빈을 촬영할 수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20, 30대가 민·군 합동조사단 발표에 가장 많은 의혹을 갖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정부와 군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공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러 '천안함 조사단' 입국
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할 러시아 전문가들이 31일 입국, 본격 활동에 착수했다.
이들은 김태영 국방부 장관을 예방하고 국방부 군사지휘본부에서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러시아 조사단은 1일부터 합조단의 과학수사 및 폭발유형분석, 화약분석 분과 등 분과위별 조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 절단된 천안함과 최근 인양된 가스터빈의 파손 상태 등을 직접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해군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천안함 침몰이 북한 소행임을 밝혀 주는 결정적 증거로 합조단이 제시한 어뢰 추진체도 직접 확인하고 백령도 남서쪽 사고 해역도 방문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7일까지 체류할 예정이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보고서를 작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러시아 측이 조사단 일정 비공개를 우리 측에 요청하는 등 시종 신중한 입장을 보여 조사 결과가 발표될지는 불투명하다.
이번 조사단 활동은 러시아가 천안함 사태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남아공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 확정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할 23명의 축구 국가대표 명단이 확정됐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1일(한국시각) 새벽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6명의 예비 명단에서 이근호, 신형민, 구자철 등 3명을 제외시켰다"고 발표했다.
허 감독은 "이근호는 슬럼프가 길어지면서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신형민은 벨라루스전 내용이 워낙 안 좋아서 월드컵 본선까지 여파가 남을 것 같았다. 구자철은 포지션 중복 때문에 안타깝지만 제외할 수밖에 없었다"고 세 선수의 탈락 배경을 설명했다.
[동아일보] 성균관대 시간강사들, 강사료 5% 항의성 삭감
교수 임용 탈락 등을 비관해 한 대학 시간강사가 자살한 사건을 계기로 시간강사들의 열악한 처우가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한 대학의 시간강사들이 강의료를 스스로 삭감하겠다고 나섰다.
한국비정규직교수노조 성균관대분회는 31일 "강의료 5% 인하 제안을 담은 단체협약 및 임금 요구안을 이번 주 대학 측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균관대 시간강사의 강의료는 시간당 5만 6000원 가량으로 다른 대학보다 높은 편이지만 올해는 학생들의 등록금과 함께 동결됐다.
노조가 이처럼 강의료를 스스로 깎자고 나선 것은 강의료를 공론화함으로써 근로조건을 개선해보자는 취지에서다.
[조선일보] 현대차, 사상 첫 신차 가격 인하
현대자동차가 신차 가격을 사상 처음으로 대폭 인하했다.
현대차는 지난 31일 고급 후륜구동세단인 제네시스 3.3L 최고급형(럭셔리 VIP) 가격을 500여만원 내렸다.
차값의 10%에 달하는 파격적인 인하폭이다.
신차 발표 때마다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씩 꾸준히 값을 올려왔던 현대차가 차값을 큰 폭으로 내린 것은 1967년 회사 출범 후 43년 만에 처음이다.
[중앙일보] 이스라엘, 민간 구호선 총격 19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31일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으로 구호물품을 싣고 가던 선박을 제지하면서 무력 충돌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19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고 이스라엘 '채널10' TV 등이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터키 등 40개국의 구호활동가 700여 명은 이날 새벽 6척의 선박에 나눠 타고 키프로스를 출발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향했다.
선박엔 건축자재와 의약품, 교육기자재 등 1만t의 구호물품이 실려 있었다.
가자지구 해역을 봉쇄해 온 이스라엘 해군은 경고방송 후 선단을 세웠다.
이스라엘 군인들이 헬기를 통해 배에 내리자 승선자들은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했고 군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발포,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대부분은 터키인으로 전해졌다.
구호선엔 1976년 노벨 평화상을 받은 북아일랜드의 평화운동가 메어리드 코리건 매과이어도 타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터키 외무부는 "양국 간 회복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한겨레] "4대강 중단하라" 조계종 스님 분신 사망
조계종의 한 수도승이 4대강 사업 중단 등을 요구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분신해 목숨을 끊었다.
31일 오후 3시께 경북 군위군 군위읍 사직리 위천잠수교 앞 하천 둔치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ㅈ사에서 수행중이던 문수 스님(47)이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승복 안에서는 "4대강 사업 즉각 중지하라, 부정부패를 척결하라, 재벌과 부자가 아닌 서민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등의 글이 담긴 수첩과 승려증이 발견됐다.
문수 스님은 1986년 시현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사미계와 구족계를 수지했다. 2006~2007년 경북 청도 대산사 주지를 역임했다.
[한국일보] '연산칠성파' 일당 28명 검거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부산 연산동 일대 주점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해온 '연산칠성파' 두목 진모(37)씨 등 폭력배 28명을 검거, 진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연산동 일대 유흥업소 20여곳을 상대로 매월 20만~100만원씩을 차명계좌로 받는 등 지금까지 4천200만원을 업소 보호비 명목으로 뜯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연산로터리 인근에 통닭집을 개업한 뒤 사실상 통닭을 강매해 300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최근까지 업소보호비와 통닭 강매, 주대 갈취 등으로 모두 1억 2천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향신문] '상지대 옛 재단 복귀' 반발 확산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상지대 옛 재단 측에 다수의 정이사 추천권을 부여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 시민단체가 규탄 궐기대회를 열고 학생들도 동맹휴학을 예고하고 나서는 등 반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상지대 비상대책위는 가톨릭농민회 원주교구연합회, 원주여성민우회 등 35개 단체로 구성된 '상지대 사수 범시민대책위'와 공동으로 31일 오후 5시 원주국민체육센터 앞에서 학생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지학원 사수 원주시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옛 재단의 복귀에 반대한다"며 "교육과학기술부는 재심을 청구하고 사분위는 잘못된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일보] 고려대, 국내 첫 '입학사정관전형 백서' 발간
고려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입학사정관 전형 전 과정을 소개하는 '2010 입학사정관전형 백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503쪽 분량의 백서에는 입학사정관전형의 취지와 기준, 평가영역·자료·방법 등이 들어 있다. 입학사정관전형 우수 선발 사례와 제출 서류의 부적절한 사례 등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백서는 다음달 초 일선 고등학교와 교육 현장 등에 보급된다.
한편 고려대는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을 수시 1, 2차 모두에 적용하기로 했다. 국제학부와 체육특기자 전형은 제외된다.
선발 인원은 지난해 1085명에서 올해 2656명으로 늘어난다.
선발인원 중 입학사정관전형 비중은 지난해 27%에서 올해 65%로 38% 포인트 증가한다.
덧말
한나라당 이윤성 인천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다행히 천안함 사태가 인천 앞바다에서 일어났다"고 발언해 구설수에 올랐네요.
이 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수도권 선대위원장 기자간담회에서 선거 막판 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가 추동력을 받고 있다고 판세를 분석하면서 "10명의 기초단체장 가운데 옹진군은 무투표로 당선됐고 나머지 9군데도 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천안함 사태가 바로 인천 앞바다(에서 일어났)다"며 "기초단체장도 1~2곳의 경합 지역을 빼놓고는 다 우세 지역으로 궤도에 진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김유정 선대위 대변인은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앞바다에서 천안함 사태가 발생한 것이 다행이고 행운이었다는 말을 서슴없이 쏟아 내는 이 의원은 인천시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며 "즉각 망언을 철회하고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국민에 사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비판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