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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 차례로 안 끝나"…추가 도발 가능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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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합참의장이 천안함 공격에 이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미 행정부는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하라는 의회의 요구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워싱턴 주영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마이크 멀린 미국 합참의장은 오늘(31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한 차례 도발로 그치는 경우가 없어서 추가 행동이 있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천안함 사태에 이어 북한이 추가 도발행위를 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입니다.

멀린 의장은 또 한반도는 안정 유지 면에서 미국이 항상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치, 외교 또 국제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재지정할 수 있는 지 여부는 전적으로 오바마 대통령과 지도부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헤즈볼라와 하마스같은 테러집단에 무기를 수출해왔다는 최근 유엔의 보고서를 근거로 테러 지원국 재지정 요건에 해당되는지에 대한 법률적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크롤리/美 국무부 대변인 : 미사일과 핵기술 등을 수출하는 것이 북한의 주요 현금 확보 수단이라는 사실을 미국 정부는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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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또 부시 행정부때 해제되거나 완화됐던 적성국교역법과 애국법 301조를 북한에 재적용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최고위층과 군부의 돈줄을 차단하기 위한 고강도 금융 제재 조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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