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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행복] 열린 공간 '다문화 어린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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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문동에 위치한 어린이 도서관.

방과 후, 아이들의 쉼터이자 문화공간으로 인기가 높은데요.

다른 도서관과는 달리 이곳이 좀 더 특별한 이유! 바로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앙흐토야/몽골 이주여성 : 아이한테(몽골에 관한) 책을 읽어주고 싶지만 그럴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 도서관이 생겨서 지금은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수 있고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국내 최초로 설립돼 화제를 모았던 이곳 다문화어린이도서관에는 12개국어, 모두 1만 권이 넘는 각국의 책이 소장 돼 있습니다.

[문종석/다문화 어린이 도서관 관장 : 다양한 문화가 함께 공존하게 된다. 다국으로 된 도서들과 다양한 사람들, 그 속에 있는 문화, 사람과 아이들, 가족구성원들 모두가 도서관을 통해서 문화를 나누고, 책을 통해 같이 아이들을 키우고, 엄마들끼리 교류하고 이런 공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도서관 인기 프로그램 1순위는 대학생 형, 누나와 1대 1로 함께하는 동화 읽기!

[김가영/초등학교 5학년 :선생님들과 함께 책을 읽어서 재밌어요.]

오늘은 어머니들도 나섭니다.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 중이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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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곳은 인근의 한 초등학교.

[스키모토 가요/ 일본 이주여성 : 다문화 교사로 왔고요, 일본 인형극하고 일본 문화에 대해 알려주러 왔어요. .]

다행히 아이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김가영/ 초등학교 5학년 : 일본이 안좋은 나라인줄만 알았는데요. 오늘을 통해서 옆에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도 평범하게 대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키모토 가요/ 일본 이주여성 : 중국에서 왔거나 일본에서 왔거나 틀린게 아니라 다른 것일 뿐이라고 느끼면 좋을 것 같아요. 언제든지 이렇게 재밌게 하고싶습니다.]

지식을 쌓기 보다는 함께 모여 어우러지고 서로를 이야기 하는 곳.

다문화어린이도서관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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