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질수록 사라지는 것은 입맛인데요.
이럴 때는 싱그러운 과일이 당기기 마련이죠.
자 여기 새콤달콤한 맛의 과일들은 다 모였습니다.
앙증맞고 귀여운 살구와 자두며 산딸기까지! 귀한 건 다모였는데요.
언제 나오나 기다렸는데 이제야 얼굴을 보네요. 어디서 왔나요?
[오현준/유통전문가 : 네, 여기 나온 살구는 전국에서 일조량이 가장 좋고 습기가 적어
전국 최대 살구 생산지로 손꼽히는 경북 영천에서 왔는데요. 당도가 11도 이상으로 높은데다 알이 굵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 자두는 김천에서 온 건데요. 일교차가 큰 사질양토에서 자라 과육이 부드럽고 신맛이 적은데 지금 약 12~13도 정도 당도가 나옵니다.]
아,이 야무진 자두 좀 보세요. 제가 자두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달콤함이 입안에서 톡 터지네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 여기 귀한 산딸기도 있어요?
[오현준/유통전문가 : 네, 이것은 경남 진주에서 온 하우스 산딸기로 옛 흑 딸기를 개량한 품종으로 재래 산딸기의 새콤달콤한 맛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데요. 저장성이 약한 산딸기 특성상 수확 후 예냉 처리를 통해 유통돼 맛과 향 형태가 바로 딴 신선한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정말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과일들 나와 있는데, 가격 알려주시죠?
[오현준/유통전문가 : 네, 자두는 8월까지 살구는 7월까지 산딸기는 6월까지 나올 것이 예상되는데요. 살구는 300g 한 팩에 6,980원, 자두는 300g에 6,980원, 산딸기는 250g 한 팩에 6,9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나들이엔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이 과일들 챙겨보는 것도 좋겠네요.
오늘 나온 과일들은 생김새가 예뻐서 먹으면 예뻐질 것 같은데 어떤가요?
[김이수/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네, 산딸기는 남성의 기를 강하게 하고 여성의 피부를 부드럽게 한다 해 젊음의 묘약이라고도 하는데요. 항암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C도 풍부합니다. 또 자두는 간을 건강하게 해 피를 맑게 하고 펙틴이 풍부해 변비 개선에 좋으며 살구는 기침과 천식에 좋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돼 야외 활동이 많은 요즘 드시면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산딸기가 아주 빛나네요.
그럼 이번엔 먹으면 젊어진다는 산딸기로 맛있게 요리를 만들어 보죠.
<산딸기 타르트 만들기>
1. 깨끗하게 씻은 산딸기를 믹서기에 곱게 갈아준다.
2. 크림치즈, 간 산딸기, 설탕, 우유, 생크림, 레몬즙, 계란, 전분가루를 섞어 타르트 속을 만든다.
3. 테두리를 자른 식빵은 밀대로 밀어서 얇게 펴준다.
4. 타르트 틀에 얇게 편 식빵을 넣고 컵 모양으로 만든다.
5. 식빵 속에 타르트 속을 절반 정도 채우고 180도의 오븐에서 20분 정도 구워준다.
6. 타르트 위에 산딸기, 레몬, 허브 잎을 올리고 슈거 파우더를 뿌린다.
(박지은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