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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앞둔 남아공 월드컵…항공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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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앞둔 남아공 월드컵을 응원하기 위해 남아 프리카공화국에 가려면 어떤 항공편을 이용해야 할까.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는 남아공을  운항하지 않고, 인천공항을 취항하는 외항사들이 자국을 경유해 남아공을 운항한다.

우리나라에서 남아공까지 순수 비행기 운항시간만 15시간 남짓 소요되고,  환승시간과 공항에서 경기장까지 이르는 시간까지 합치면 24시간은 족히 걸린다.

남아공 수도이자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의 3차전이 열리는 요하네스버그에는 싱가포르항공과 에미레이트항공, 카타르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등이 운항한다.

내달 1일부터 인천~싱가포르를 주 18회(1일 2~3회) 운항하는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요하네스버그를 매일 1회 운항한다.

인천~싱가포르는 6시간30분,  싱가포르~ 요하네스버그는 약 11시간이 소요된다.

이 항공사는 또 요하네스버그를 운항하는 주 7회 중 3회는 그리스와의 1차전이 벌어지는 포트엘리자베스에서 승용차로 8시간 걸리는 케이프타운에 운항한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인천~두바이(8시간)를 매일 1회 운항하고, 두바이~요하네스버그(7~8시간)는 매일 3회씩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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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공사는 두바이~케이프타운(7~8시간)과 나이지리아와의 2차전이 펼쳐지는  더반(7~8시간)에도 매일 1회 운항하는 등 남아공에 3개 노선을 갖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인천~도하(9시간)를 매일 1회 운항을 거쳐 요하네스버그와 케이프 타운에는 각각 주 4회 운항한다.

도하~요하네스버그는 8시간25분,  도하~케이프타운 은 11시간30분이 소요된다.

또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인천~홍콩(3시간40분)을 주 32회(1일 4~5회) 운항하며, 홍콩~요하네스버그(13시간)는 매일 1회 운항한다.

외항사 관계자는 "비행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자국을 경유하기 때문에 시간대를 맞추면 환승시간을 줄일 수 있고, 경유하는 나라도 여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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