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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애견 응급 사고, 이럴 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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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정동에 사는 박은희 씨.

한 낮에 차 안에 애견을 홀로 남겨 놨다 위험한 상황에 처했었는데요.

[박은희/서울 양천구 : 정말 깜짝 놀랐어요. 얘가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정신을 못차려서, 그런데 다행히 집 근처에 가까운 병원이 있어서.]

진단 결과 열사병으로 인한 호흡곤란.

특히 요즘 같이 기온이 높을 때 더위에 약한 애견에게 발생하기 쉬운 응급질환으로 밀폐된 공간에 애견을 장시간 방치하거나 무리하게 운동을 시킨 뒤 나타나기 쉬운데요.

[김형진/동물의료센터 원장 : 고체온증의 증상은 호흡곤란, 구토, 설사, 혈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찬물로 반려동물의 체온을 낮춰주는게 중요합니다.]

이승훈씨도 얼마전 애견의 갑작스런 호홉 곤란으로 병원을 찾았는데요.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애견에게서 잠시 눈을 돌린 사이 애견이 장난감의 일부를 뜯어 삼켜버린 것. 

[이승훈/서울 용산구 : 애가 갑자기 숨을 못 쉬고 괴로워하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애견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물기를 좋아하는데다 이가 날 때는 무엇이든 씹으려다 보니 특히 이런 사고가 잦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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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욱/동물병원 수의사 : 가장 먼저 강제로 입을 열어서 입안에 존재하는 이물을 손가락을 넣어서 최대한 빼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호홉이 계속 가쁜 상태라면 혓바닥을 잡아 빼면서 기도를 확보해주는게 좋고요.]

이처럼 갑작스런 사고로 동물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동물 응급의학 시스템이 취약한 현실에서 주말에 이런 일이 생길 경우 당황하는 분들이 더 많은데요.

평상시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동물종합병원을 알아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김형진/동물의료센터 원장 : 응급질환의 경우에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평시에 응급의료센터에 위치나 전화번호를 파악해서 병원으로 빨리 내원하는 것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가족 같은 애견을 위해 위급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응급 상황을 잘 알아두고 그게 맞는 현명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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