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지방 선거를 열흘 앞두고 야당은 오늘(23일) 노 전 대통령 추모 열기를 통한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여당은 안보이슈를 전면에 내세우며 맞대응했습니다.
보도에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대표들과 한명숙, 유시민, 안희정 후보 등 친노 후보들은 오늘 일제히 봉하마을로 내려가 추모식에 참석했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몬 현 정권을 지방선거에서 심판하자며 정권심판론과 노풍확산의 상승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한나라당은 전 정권 심판론을 이야기합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참으로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나쁜 사람들이다.]
한나라당은 노풍의 파장이 제한적이라고 주장하면서 안보문제로 맞대응했습니다.
민주당을 북한 비호세력으로 규정하고 당 천안함 특위를 통해 대북 문제를 계속 이슈화했습니다.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 한나라당과 민노당에 기대 친북세력의 표를 얻어보자는 민주당과의 한판대결 아니겠습니까.]
자유선진당은 충청권 유세를 통해 세종시 원안 파기는 현 정부의 충청권 홀대라며 각을 세웠고 진보신당의 시도지사 후보들은 유일한 진보진영 후보라는 점을 내세우며 주말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영상취재 : 김찬모, 박영일, 영상편집 : 김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