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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북한 제2도발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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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며 각 부처가 마련 중인 대북 조치들을 집중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에 대해 "(북한의) 군사적 도발행위이며 유엔헌장과 정전협정, 남북기본합의서를 위반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사태는) 국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늦은 시간에 북한으로부터 무력 기습을 당한 것"이라며 "심각하고 중대한 사안인 만큼 우리가 대응하는 모든 조치 사항도 한 치의 실수가 없고 매우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 다시는 무모한 도발을 자행할 수 없도록 흔들림 없이 북한에 대해 체계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이 대통령이 북한 소행이 유엔헌장을 위반했다고 규정함에 따라, 이에 상응하는 제재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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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헌장은 회원국이 이를 위반할 경우 비무력적 강제조치(경제관계 및 철도, 항해, 항공 등 교통통신 중단과 외교관계 단절)와 무력적 강제조치(육·해·공군에 의한 시위 및 봉쇄 등)의 제재를 규정하고 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국방부에서 외신기자 간담회를 열어 "정부는 이런 만행을 저지른 북한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정부의 단호한 조치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문제를 제기하거나 국제적인 제재를 할 수 있도록 다른 국가들과 협조하는 게 포함된다"면서 "군사·비군사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가탄신일 황금연휴 첫날부터 고속도로 정체
석가탄신일인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 평소보다 많은 나들이 차량이 몰려 수도권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모두 13만 8천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을 빠져나갔다.

공사 관계자는 "오늘 오전 5시부터 평소 주말보다 많은 차량이 몰리고 있다. 교통량이 지금도 늘어나는 추세라 밤늦은 시간이 돼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패륜녀에 이어 이번엔 '발길질녀'
20대 여성이 만삭의 산모와 말다툼을 벌이다 배를 발로 찬 사건이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알려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아이디 '인텔리푸'라는 네티즌은 자신이 20일 저녁 목격한 사건을 21일 오후 3시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올렸다.

이 네티즌은 "20일 저녁 퇴근하는 길에 지하철 1호선 소사역에 내려 경찰과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며 "무슨 일인가 가까이 가보니 임산부가 배를 붙잡고, 몹시 고통이 심한 모습이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상대방 여성이 임신한 여성과 실랑이를 하다가 배를 발로 차버렸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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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네티즌은 피해 여성이 임신 8개월째라고 설명했고, 당시 찍은 사진까지 인터넷에 올렸다.

사진에는 피해 여성이 들것에 실려 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글은 인터넷에 게시된 지 4시간도 되지 않아 조회수가 8만 건을 육박했으며 150 여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혹시나 임산부가 큰 잘못을 했더라도 저건 인간의 도리가 아니다" "너무 어이가 없다" 등 가해 여성에게 비난을 퍼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20대후반의 여성 A씨가 지하철 개찰구에서 산모인 S씨(30)와 새치기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순간적으로 격분해 발로 찬 것"이라며 "A씨가 많이 미안해 하고 있으며, 상대방이 임신한 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막말 여대생' 직접 "죄송하다" 사과

경희대 총학생회는 학내 미화원에게 욕설을 해 파문을 일으켰던 여대생이 해당 미화원을 찾아가 사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총학생회는 "해당 학우가 20일 저녁 미화원인 어머니를 만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어머니께서 사과를 받아 주셨다. 학생처와 총학생회 관계자가 그 자리에 함께 했다"고 학내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미화원의 딸이라고 밝힌 네티즌도 "어머니가 학생을 만나 사과를 받았는데 학생이 많이 반성하는 모습이었다"고 인터넷 포털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이어 "처음부터 어머니가 원한 것은 사과였으니 이제 사건을 종결짓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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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갈때 출입국 신고서 안 써도 된다
올 여름부터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자는 별도의 입출국 신고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20일(현지시간) "비자면제 프로그램(VWP)이 적용되는 36개국 여행자는 앞으로 입출국 서류 'I-94W'를 작성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2008년 11월 미국의 VWP 해당 국가로 지정됐기 때문에 이 조치가 시행되면 미국을 여행하는 한국인은 'I-94W'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이 제도는 여행자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의 정보가 입력된 미국 전자 여행허가 시스템(ESTA)이 미국 전체 공항에서 작동하게 되는 올 여름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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