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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일단 반등했지만…현금 움켜쥐고 '주시'

다우지수 (+125, 10193) 나스닥 (+25, 2229) S&P 500 (+16, 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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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과 뉴욕의 금융시장, 오늘(22일)은 급락을 멈추고 일단 반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최근 급격히 추락하며 세계 외환시장에 혼란을 초래했던 유로화 가치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장초반 한때 1만 선이 무너졌다가 4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금융주들이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플러스로 마감됐지만, 다우 지수가 움직인 폭이 2백80포인트에 이를 정도로 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심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럽 주요증시도 당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다 약보합으로 끝났습니다.

독일 의회가 유로화 안정기금 법안을 승인했다는 소식, 그리고 유럽 각국 중앙은행들의 외환시장 개입설이 나오면서 유로화 가치가 반등한 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일본은행도 1조 엔을 풀어 급등 기미를 보이는 엔화가치 진정에 나섰고, 호주 달러 등 최근 급락했던 신흥국 통화들 역시 반등세를 보이며 외환시장의 위기감도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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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뉴욕 시장 7월물 원유 선물은 석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유지되면서 70.04달러로, 9일 연속 내렸습니다.

국제투자가들이 가장 안전하다는 미국 국채로 몰리면서, 미국 재무부 채권의 수익률은 연일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일단 반등세로 한 주를 마감했지만 시장에는 현금을 움켜쥐고 한발 비켜서서 당분간 지켜보겠다는 투자가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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