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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체평가후 최종판단"…냉정과 절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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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은 일단 입장표명을 유보했습니다. 하지만 마냥 북한을 감싸기에는 부담이 클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베이징에서 표언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외교부 마자오쉬 대변인은 천안함 사건 조사결과에 대해 자체적으로 평가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체 분석을 통해 최종 판단을 내리겠다며 냉정과 절제를 계속 강조했습니다.

[마자오쉬/중국 외교부 대변인 : 각국은 냉정하고 절제된 태도로 이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해 한반도 정세의 긴장을 막아야 합니다.]

또, 6자 회담 재개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해 천안함 사건과는 별도로 6자 회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선 천안함 사건을 다루자는 한미일과는 다른 입장입니다.

하지만, 북한의 어뢰공격이라는 조사결과가 증거와 함께 나온 만큼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연대에 적어도 각을 세우지는 않을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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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서 대북제재가 논의될 때도 거부권 행사보다는 제재 수준을 낮추거나 기권하는 방법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이런 가운데 환구시보 등 중국 언론들은 우리 정부의 조사 결과가 중국이 견지해 온 신중한 태도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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