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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날조극' 반박…"대북제재시 전면전쟁" 엄포

북한 해군 대변인 "천안함을 공격할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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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은 조사결과가 날조됐다며 이걸 검증하기 위해 검열단을 우리 쪽에 보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재가 시작되면 전면전도 불사하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보도에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최고기관인 국방위원회는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발표가 한창일 때 대변인 성명을 통해 '날조극'이라며 우리측 발표내용을 전면 반박했습니다.

[조선중앙 TV (20일) : 끝내 침몰원인이 우리 어뢰공격에 있는 것처럼 날조된 조사결과라는 것을 발표하여 내외여론을 오도하고 있다.]

대북 제재를 하면 전면전쟁을 포함한 강경조치로 답할 것이란 위협도 이어졌습니다.

북한은 또 조사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검열단을 남측에 보내겠다며 물증을 내놓으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북한 검열단 문제는 유엔사 군사정전위에서 판단할 일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박정이/합동조사단 공동조사단장 : 북한과 어떻게 연루돼 있는지 먼저 정전위에서 판단하고 결과 갖고 북측에 사실통보하고 조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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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군 대변인도 평양에서 미 APT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천안함을 공격할 이유가 없다며 남측의 보복에는 전면전으로 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인호/북 해군 대변인(미 APTN 인터뷰) : 하도 관계없는 천안호와 같은 그런 배를 무엇 때문에 공격하겠습니까?]

전문가들은 북한이 결백을 주장하다가 대북 제재조치가 본격화되면 위협 수위를 높여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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