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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 건물 뒤덮어…전국 곳곳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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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구미의 자재 창고에서 큰 불이 난 것을 비롯해서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임찬종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건물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소방관이 물을 뿌려 보지만 불길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습니다.

경북 구미시 선기동의 한 자재창고에서 불인 난 것은 어젯밤(20일) 8시 40분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5시간 넘게 불길을 잡지 못해 건물 2개동 270여 제곱미터와 건축 자재가 타 2억 5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서 관계자 : 건물이 붕괴 되면서 샌드위치 조립식 패널이 붕괴 됐는데, 안에 방수를 해도 물이 침투가 안됩니다. 그러니까 (패널을) 걷어내면서 작업을 하니까 시간이 많이 걸린 거죠.]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사이 담장 부근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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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에는 광주광역시 쌍촌동의 3층짜리 빌라 건물 1층 원룸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방이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린 창문 주위 세 군데서 동시에 불이 시작된 점을 토대로 방화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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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살인 청탁을 받은 뒤 지인에게 살인을 의뢰한 혐의로 45살 한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16일, 67살 김모 할머니가 함께 사는 노점상 54살 노모 씨가 자주 때린다며 노 씨를 살해해 달라는 청탁을 하자 다른 지인에게 노 씨를 살해하도록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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