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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연어급 잠수정' 침투, 근거리서 어뢰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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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천안함을 공격한 북한 잠수함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한번도 언급된 적이 없었던 연어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형 잠수함인 연어급 잠수정이 침투해 근거리에서 어뢰를 발사했다는 게 합동조사단의 결론입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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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보유한 잠수함정은 1800톤급인 로미오급 잠수함 20여 척과 300톤급인 상어급 잠수함 40여 척, 130톤급 연어급을 포함한 소형 잠수정 10여 척 등 모두 70여 척입니다.
민군 합동조사단은 상어급 잠수함 1척과 연어급 잠수정 1척, 이들을 지원하는 모선이 천안함 사건 2~3일전 북한 기지를 이탈했다가 사건 발생 2~3일 뒤 복귀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조사단은 이 가운데 연어급 잠수정을 천안함을 공격한 주체로 판단했습니다.

[황원동 중장/국방정보본부장 : 관련 자료들을 종합 분석 평가해본 결과 연어급 잠수정 한 척이 본 도발에 운영됐을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연어급 잠수정은 북한이 수출용으로 건조한 것으로, 크기는 300톤급인 상어급보다 작지만 중어뢰를 장착할 수 있고 서해와 같은 낮은 수심에서도 기동이 가능하다는 게 합동조사단의 판단입니다.

[박정성/전 해군 2함대사령관 : 80톤 급 유고급 잠수정을 조금 개량해서 130톤으로 키우고, 중어뢰 발사할수 있는 발사관 달고….]

합동조사단은 연어급 잠수정이 서해 외곽, 공해상을 통해 침투했으며, 수중에서 대기하다 야간에 천안함으로 접근해 공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사전에 백령도 해역을 정찰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북한의 비슷한 해역에서 사전 훈련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합동조사단은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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