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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잠수함 근접 공격"…침투 정황도 발표될 듯

전체 길이 7미터 정도의 '중어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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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사단은 북한 잠수함이 천안함에 상당히 가까이 접근해서 어뢰를 쏜 것으로 결론내렸습니다. 오늘(20일) 북한 잠수함이 어떻게 침투했는지 그 정황도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하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합동조사단은 천안함 침몰 현장에서 수거된 어뢰 뒷부분을 조사한 결과, 이 어뢰가 전체 길이 7미터 정도 되는 북한 중어뢰의 일부분인 것으로 결론내렸습니다.

이 어뢰를 쏜 발사체, 즉 잠수함으로 합조단은 북한이 보유한 270톤 상어급 잠수함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보유한 잠수함 가운데 상어급 보다 작은 '잠수정'은 중어뢰를 장착할 수 없고, 상어급보다 큰 1,700톤 로미오급 잠수함은 서해상에서 은밀하게 기동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합동조사단은 서해 공해상을 우회한 상어급 잠수함이 백령도 남방에서 기동중이던 천안함의 왼쪽 전방까지 근접해 어뢰를 발사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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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단은 또 오늘 발표에서, 음향 감응 방식의 중어뢰가 천안함 가스터빈실 아래 4~5미터 지점에서 수중폭발하면서 버블제트를 일으켜 천안함을 침몰시켰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정보부서가 분석한 북한 잠수함 동향도 보고될 예정입니다.

합동조사단은 조사단에 참여한 외국 전문가들도 이런 조사 결과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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