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양승태 중앙선관 위원장은 오늘(19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양승태 중앙선관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오늘 유권자와 후보자에게 공명선거를 촉구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양 위원장은 사상 처음 시행되는 1인 8표제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유권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정당과 후보자가 제시하는 공약이 실현 가능한 것인지, 또 그것을 실현할 능력이 있는지 세심히 살펴 달라고 말했습니다.
[양승태/중앙선거관리위원장 : 오로지 정책과 공약을 비교해 보고 자질을 따져서 진정으로 주민 모두를 위해 헌신할 적임자를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불법선거에 대한 단호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양 위원장은 돈이나 흑색선전으로 표를 구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후보자들은 정책으로 승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유권자들도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을 경우 최고 50배의 과태료를 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승태 :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 그 대상이 누구든 엄중하고도 단호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양 위원장은 공무원들도 중립성에 의구심을 사거나 선거에 개입했다는 오해를 살 만한 행위를 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