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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사결과 지지"…유엔 안보리 회부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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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정부는 우리 정부의 조사결과에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사안을 유엔 안보리에 회부하는 방안도 우리 정부와 상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주영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정부는 천안함 침몰 사건이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날 것이라는 관측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조사결과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크롤리/美국무부 대변인 : 미국은 한국의 조사를 지지해왔습니다. 조사과정 에서 나온 증거를 우리도 잘 알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몇년동안 북한의 호전적 행위가 한반도의 평화를 저해했을 뿐 아니라 6자회담의 진전을 가로 막아 왔다는 점을 거듭 지적했습니다.

조사결과가 발표되면 조사결과를 근거로 한국을 비롯한 6자회담 관련국들과 향후 조치를 토론해 나갈 것이며, 특히 유엔 안보리에 회부하는 방안 역시 한국 정부와 긴밀히 상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UN안보리 회부 방안도 한국 정부와 상의할 것입니다.]

클린턴 국무장관의 다음주 한국과 중국, 일본 방문일정도 공식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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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국무장관은 오늘 보즈워스 대북 특별대표와 성김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를 만나 천안함 조사결과가 한반도 주변정세와 6자회담에 미칠 영향 등을 토론했습니다.

현재 중국 정부는 한국의 조사결과를 지지한다는 미국측과 달리 북한의 소행이라는 객관적이고도 과학적인 증거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과 중국의 대화는 유엔 안보리 회부와 6자회담 재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국과 중국사이의 미묘한 의견차이를 해소하는데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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