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해산을 촉구하는 태국정부의 최후통첩 시한이 이미 지난 가운데 시위대 강제해산을 놓고 태국정부와 군부가 의견충돌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아피싯 총리는 시위정국 종식을 위해 강제해산을 희망하고 있지만 아누퐁 참모총장은 대규모 유혈사태를 우려해 강제해산 작전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이렇게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노약자와 부녀자들이 주로 농성을 벌였던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부분적으로 강제 해산이 이뤄졌습니다.
한편 시위대 지도부는 정부와 물밑접촉을 벌이고 있지만 협상 재개를 위한 조건 등을 두고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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