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한 내 모습을 미리 보고 옷도 가상으로 입어봅니다.
번거롭게 직접 여러 벌의 옷을 갈아입지 않고도 화면을 통해 내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 얼굴 인식 기술을 이용해 여러 종류의 화장도 하고 헤어스타일도 바꿔볼 수 있습니다.
화장하기 전과 화장 후 모습을 비교해 이메일로 보내기도 합니다.
구입할 제품의 바코드를 카메라에 비추면 브랜드 이름과 가격은 물론 사용법과 특징이 3차원 영상으로 표시됩니다.
이렇게 가상으로 일상 속에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현실에 가상 정보, 즉 디지털 콘텐츠를 덧입힌 기술인 증강현실 덕분입니다.
최근에는 지하철역마다 설치된 디지털 뷰 존에서도 증강현실 체험이 가능합니다.
메시지를 띄워보내는 '소망 풍선 프로그램'은 동작인식 등 가상의 기술을 적용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양승화(28)/회사원 : TV나 영화에서만 보다가 직접 나와서 사진도 찍어보고 풍선도 띄워보니까 호기심이 생기고 새로운 체험이고 신선한 거 같습니다.]
이처럼 기존에 교육, 오락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던 증강현실이 이제는 패션과 뷰티, 마케팅까지 다양한 분야로 도입되고 있습니다.
[이민재/삼성SDS 기술본부 단장 : 이러한 디지털 기기들을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 기반의 가상체험, 정보, 재미요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현실과 가상이 만난 증강현실이 일상 속으로 성큼 들어오면서 기업들의 마케팅 수단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는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