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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 흔들릴라…여야, '노풍 vs 북풍' 차단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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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론조사 결과가 말해주듯이,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표심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른바 '노풍', 민주당은 이른바 '북풍' 차단이 최대 과제입니다.

보도에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어제(17일) 경기도로 내려가 중앙선대위를 열고 '노풍'의 한 축인 유시민 후보를 맹공격했습니다.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앞두고 '노풍'으로 표심이 흔들리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것입니다.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유 후보는 세상을 거꾸로 보는 취미와 습관이 있는 것은 아닌지 염려됩니다. 안정되지 않고, 한마디로 종잡기 어려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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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천안함 사건이 현 정부의 안보무능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른바 '북풍' 차단에 힘을 모았습니다.

모레 예정된 정부의 천안함 사건발표는 '선거용 북풍몰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왜 하필 선거를 앞두고 합조단의 결과가 발표되어야 하고, 대통령이 특별기자회견을 해야 하는가.]

자유선진당은 세종시 수정안을 비판하며 충청지역 민심몰이에 나섰고, 민주노동당은 친환경 무상급식 등 야권의 공약을 알리는데 주력했습니다.

진보신당은 노회찬, 심상정 후보를 중심으로 지지세 확산에 공을 들였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인 오늘 여야 지도부와 주요 후보들은 광주와 서울에서 열리는 5.18 기념식에 대거 참석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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