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국제유가 큰 폭으로 하락…미 증시, 강보합 마감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유럽발 위기로 세계 경기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 주가는 위아래로 출렁거리다 어렵게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뉴욕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18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원유 가격은 배럴당 70.06달러로, 간신히 70달러선을 유지했습니다.

장중 한때는 69.27달러까지 하락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다섯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유가가 장중 70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에너지 관련 주가를 끌고 내려가는 바람에,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180포인트 넘게 하락했습니다.

유가가 떨어진 데에는 유로존 경제위기가 세계 경제 회복을 둔화시켜서 석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계산이 작용했습니다.

미국의 석유 재고 증가, 달러화 강세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가 혼조 양상으로 마감한 가운데 유로화 가치는 장중 한때 1.22달러대로, 4년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하지만 유럽중앙은행이 유로존 정부채권 매입에 착수했다는 소식으로 유로화 가치는 오후들어 0.2퍼센트 상승으로 반전됐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뉴욕증시 오후장에도 반발매수세가 유입됐고 결국 3대지수 모두 플러스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상승폭은 미미했지만 지난 9일중 7일을 떨어지던 뉴욕증시가 일단 하락을 멈췄다는 점에서 투자가들에게 일말의 안도감을 주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