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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삼성, 5대사업 집중투자…최대 수혜주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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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업종 : "삼성그룹" 5대 신수종사업(삼성테크윈, 삼성정밀화학,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전자)

[전문가 출연 :  HMC투자증권 김영우 연구위원]

유진투자증권은 삼성그룹이 5대 신수종사업을 발표를 했는데, 향후 10년간 총 투자금액 23조 3000억원 중 LED산업에 대한 총 투자액은 8조 6천억원으로 전체 사업비 가운데 37%를 차지하며 5대 신수종사업 중 가장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TV용 LED 백라이트와 LED조명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어서, 루멘스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을 했다.

대우증권의 이야기도 살펴보겠다. 대우증권은 국내 바이오와 제약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점검을 했다. 대우증권은 5대 신수종사업 중 바이오 관련 분야가 2개로 확대된 점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향후 10년간 바이오제약 및 의료기기 분야 투자규모는 각각 2조 천억원과 1조 2천억원 수준이며, 지금까지 주요 삼성 계열사들이 개별적으로 바이오 진출을 발표한 것과 달리 삼성 그룹의 최고 사장단 회의에서 조율된 결과이기 때문에 향후 삼성의 바이오 진출은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을 했다. 또한 삼성의 바이오 진출은 바이오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 위치의 등극을 의미하기 때문에 바이오 업계의 안정적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

■삼성그룹의 신수종 사업,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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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삼성그룹이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한 분야는 5개 분야로,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LED,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등 친환경 및 건강증진 사업을 육성하기로 하였다. 태양전지는 결정계를 시작으로 점차 박막형으로 추진하며 2020년에 누적투자 6조원에 매출 10조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2차전지는 2020년 누적투자 5조4000억원, 매출 10조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고, LED는 2020년 누적투자 8조6000억원으로 최대 투자가 계획되어 있으며 매출은 17조 8000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바이오 제약은 수년내에 특허가 만료되는 바이오시밀러 중심으로 삼성의료원을 비롯한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2020년까지 누적투자 2조1000억원에 매출 1조8000억원, 의료기기는 혈액검사기 등 체외진단 분야부터 진출해서 2020년 누적투자 1조2000억원에 매출 10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에 있었던 1분기 실적발표때는 대단히 보수적으로 투자계획을 발표했지만, 이미 시장에서는 5월중순에 대규모 투자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소문이 돌았다. 지난번 신수종 사업을 발표하면서도 반도체와 LCD, OLED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는데,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을 설정한다는 측면에서 분리는 되었지만, 기존 사업에 대해서도 강력한 성장 동력을 부여할 필요성이 있었다는 측면에서 오늘 발표된 공격적인 투자계획은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신사업 육성 중 "태양광 사업" 특히 주목

최근 보여주고 있는 삼성그룹의 미래 청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단연 태양광 사업이다. 태양광 사업의 경우 모든 Supply Chain을 그룹내에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그룹 차원에서의 수혜폭도 대단히 클 것으로 생각된다. 구체적으로 Supply Chain을 살펴보면 폴리실리콘은 삼성정밀화학, 태양전지 Cell은 삼성전자, 태양전지용 전극 Paste는 제일모직,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ESS는 삼성SDI, 이를 시스템화 시키는 것은 삼성에버랜드, 시공은 삼성물산, 조경차원까지 접근할 경우 호텔신라의 영역까지 확대할 수 있으므로 그룹의 계열사들에 미치는 영향을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다.

■태양광 사업 연관 수혜종목 : 제일모직·삼성정밀화학·삼성SDI·DMS·SFA

삼성그룹은 태양광 분야에서 2015년까지 글로벌 탑이 되겠다는 경영목표를 발표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결정형 태양전지 사업을 시작하고, 추후에 기존에 보유한 LCD라인 가운데 감가상각을 마친 라인들을 태양전지 생산에 투입하여 박막형 태양전지 생산을 증가시키게 되면 원가경쟁력 측면에서 경쟁사를 압도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5년에 태양광 분야에서 글로벌 탑이되기 위해서는 최소 3,000MW에서 5,000MW 수준의 생산설비는 갖추어야 할 것이다. 수혜 측면에서 우선은 앞서 말씀드렸던 태양광과 연관된 삼성그룹 계열사 가운데 소재분야를 담당하는 회사들이 가장 큰 폭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태양전지용 전극 Paste를 생산하게 될 제일모직이 중장기적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게 될 삼성정밀화학, 그리고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생산하게 될 삼성SDI의 성장성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한편 태양광 설비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를 하는 업체들과 수혜가 겹치는데 DMS와 SFA들의 수혜폭이 확대될 것이다.

■삼성SDI, 2차 전지도 세계에 도전한다!

삼성SDI는 중대형 전지기술이 필수적인 에너지 저장 시스템 ESS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직 시장이 제대로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에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태양광 및 풍력에서 ESS는 에너지를 저장하여 원하는 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장점도 있지만, Power Quality를 높여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향후 높은 성장성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SDI는 삼성그룹의 태양광 사업을 통해서 ESS 판매를 확대할 것으로 보이지만 삼성SDI의 자회사인 SB Limotive와 파트너쉽을 가지고 있는 Bosch Solar Energy와 GE Energy 등의 해외업체에도 판매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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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별개로 자동차용 2차전지의 경우에는 SB Limotive가 Bosch의 주요 고객인 유럽의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확대할 전망인데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에서는 폴리머 전지가 유리하지만 순수전기차(EV)에서는 SB Limotive가 만드는  캔 타입의 리튬이온전지가 표준화하여 공급하는데는 유리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높은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겠다.

■LED vs OLED 충돌은 없나?

우선 삼성그룹이 LED에 대한 대폭적인 투자를 하는 이유는 단순히 TV용 BLU만을 위해서가 아니다. 이보다 훨씬 더 거대한 조명시장과 가장 높은 수준의 High Power LED가 필요하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자동차 전조등 사업에 뛰어들기 위함이라고 보시면 되겠다. 삼성LED의 경우 삼성전기 시절부터 이미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조명기업인 ITRAMAS와의 개발을 통해 최고의 연색성을 보유한 조명제품을 개발해 놓은 상태이다. 그러므로 LED 공급부족이 완화되어 조명시장이 열리게 되었을 때 한국은 물론 해외에도 판매를 확대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현재도 고광량 LED 국산화를 통한 복합 기능 LED 전조등 개발을 현대모비스와 진행하고 있다.

OLED의 경우에는 삼성전자의 TV가 2012년 이후 일본의 SONY, Panasonic 등의 기존 경쟁업체는 물론 중국 Local TV업체들의 3D LED TV와도 경쟁을 해야하기 때문에 Premium급 TV시장에서 차별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전략으로 3D AMOLED TV가 필요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5.5세대 투자가 이루어지겠지만 초대형 라인인 8세대 라인에 대한 투자도 따라갈 것으로 판단된다.

■LED 분야 수혜주 : 세코닉스·일진디스플레이·한솔LCD

우선 LED쪽에서는 현대모비스와 삼성LED의 자동차용 전조등 개발사업에 LED 패키징용 렌즈를 공급하게 될 세코닉스가 중장기적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LED용 사파이어 기판의 대면적화가 생산성 향상에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일진디스플레이와 한솔LCD의 수혜폭이 확대될 것입니다. 한솔LCD는 사파이어웨이퍼 생산업체인 크리스탈온을 인수한 바 있다.

■OLED 분야 수혜주 : 덕산하이메탈·제일모직

OLED의 경우 최대 수혜는 덕산하이메탈과 제일모직입니다. OLED와 LED는 같은 발광 다이오드지만 유기화합물질을 사용했는지 여부만 차이가 있는데요. 이 유기물질을 생산하고 있는 덕산하이메탈은 단기 최대 수혜가 될 것이고, 제일모직도 빠르면 금년 4분기, 늦어도 2011년 1분기에는 AMOLED 소재 시장 진입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한편 장비주로는 DMS, 케이씨텍, 에스에프에이, AP시스템, 로체시스템즈 등이 AMOLED 5.5세대 라인 신설의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중장기적으로는 5.5세대급 수직형 AMOLED 증착장비를 개발하고 있는 에스엔유의 수혜폭도 확대될 것입니다.

■경쟁사들의 추격, 완전히 "따돌리겠다"

이미 지난해 삼성종합기술원에서도 신수종 6대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6대 분야를 살펴보면 Bio/Health, Printer, System LSI, Wibro (4G), 태양전지, 그리고 로봇사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제외된 부분은 Printer, System LSI, Wibro(4G) 분야가 제외되어 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삼성전자가 대규모 투자를 발표할 때 이미 고려되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요, System LSI와 Wibro (4G)를 고려해서 차세대 Mobile Chipset Plate (MCP)를 개발하여 모바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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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서는 DRAM을 이어갈 PRAM에 대한 개발을 서두르고 PRAM을 사용한 MCP를 개발하여 DRAM에서도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경쟁사들의 추격을 완전히 따돌리겠다는 전략이 숨어있다고 판단된다. Printer의 경우 삼성정밀화학이 현재 카트릿지를 생산할 계획인데, 이것이 그룹 전체로 볼 때 신수종 사업으로 커나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신수종 사업의 최대의 수혜주는 "삼성테크윈"

삼성테크윈의 경우 Bio/Health 분야에서 장비생산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또한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데는 그래핀에 대한 생산을 담당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데에도 그 원인이 있다. 그래핀은 삼성그룹이 세계적으로도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래핀이라는 용어는 연필심에 쓰이는 흑연을 뜻하는 ‘그래파이트’와 화학에서 탄소이중결합을 가진 분자를 뜻하는 접미사인 ene를 결합해서 만든 단어이다.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도성이 높으면서도 휘거나 늘려도 기존의 특성이 변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전자이동 속도도 실리콘 반도체보다 10배 이상 바르기 때문에 실리콘을 대체할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탄소나노튜브를 대체하여 Flexible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탄성이 매우 높은 터치스크린도 개발할 수 있는데다,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삼성SDI, 제일모직과 더불어 삼성테크윈이 최대의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그룹, 그룹내 "수직계열화" 더욱 강화

삼성그룹이 현재 움직이는 방향은 그룹내에서 거대한 수직계열화의 틀을 완성하는 가운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업체들과 기술력이 확인된 부품업체 들에 대해서는 지분을 투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거대한 Supply Chain을 완성하게 되면 LG그룹보다 더 강한 모습의 수직계열화를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제일모직, 삼성정밀화학, 삼성테크윈 등의 업체들의 그룹내 매출은 더욱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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