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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경주에서 열린 한일 외무장관 회담에서 "천안함 침몰은 북한의 공격에 의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유장관이 일본의 오카다 외상에게 천안함 침몰원인에 대한 조사상황을 설명하면서 "북한의 어뢰라는 강력한 상황증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범행'이라는 판단을 관계국에 전달한 사실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 장관은 또 "북한에 의한 범행이라는 공통의 인식"을 갖고 일본이 독자적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카다 외상은 일본은 이미 대북 제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한국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이어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범행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는 한미일 3국과, 북한제재에 소극적인 중국간에 의견 대립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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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정부 유관부처들에게 대북사업에 대한 예산 집행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지난 14일 기획재정부 등 10여 개 정부 유관부처에 각 부처 예산을 통한 대북사업의 잠정보류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천 대변인은 이어 "이번 조치는 금강산에서의 부동산 동결, 몰수 등 남북관계 상황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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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성급 회담 북측 단장이 어제(16일) 남한 군 당국에 전통문을 보내 "남측이 계속해서 대북 전단 살포행위를 조장, 묵인하고 있다"며 "남측 인원들의 동-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 육로통행을 제한, 차단하는 이상의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를 이유로 내걸어, 개성공단 사업까지 재검토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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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오늘 경기도당에서 '살려라 경제!' 희망캠프 현장 회의를 갖고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경제 이슈 선점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정몽준 대표는 수도권 규제 완화가 경기도의 가장 큰 현안이라며, 각종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야당 집권시절 세웠던 치수계획에 비해 4대강 사업은 예산이 5분의 1에 불과하다며, 민주당의 4대강 사업 반대는 경제 살리기를 막는 위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부터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회의를 갖고 선거전 채비를 본격화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수도권에서 야권 단일화를 이뤄낸 뒤 민심이 요동치며 민주당 후보들이 약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민주당 등 야4당은 시민단체들과 함께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사과와 핵심 자료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또 이번주로 예정된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는 선거용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며, 이른바 '북풍' 변수 차단에 주력했습니다.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오늘 중앙선관위가 주최하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에 참석해 정책 경쟁을 통한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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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향응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이 진상규명위원회에 소환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조사받고 있습니다.

진상규명위는  두 검사장을 상대로 건설업자 정모 씨가 주장하는 향응 접대의 사실 여부와 직무 연관성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뇌물죄나 직무 유기 혐의 적용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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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지난 4월 말 금융권의 가계대출 잔액 중 498조원 가량이 금리 인상의 영향을 받는 변동 금리형 대출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되면 연간 이자비용은 1조 2천 5백억 원씩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가구당 평균 추가 이자비용은 연간 9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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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방정부가 요리, 미용 등 단순기술직을 인력부족 직업군에서 배제하는 등 이민법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주권 취득을 위해 이들 과정을 이수중인 호주내 한국 유학생들의 귀국 러시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재작년 호주에서 기술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한 외국인 4만 1천 명 가운데 5천 명 이상이 요리와 미용기술 자격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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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맏얻니 박세리가 LPGA 무대에서 2년 10개월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박세리는 연장 세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브리타니 린시컴을 제치고 통산 25승째를 거뒀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상어와 문어가 서로 싸우는 희귀한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로봇 천국 일본에서 결혼식 주례를 서는 로봇까지 등장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서해 5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남과 제주도 중부서해안에 비가 오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서쪽지방에도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남해안에는 최고 80mm, 서울 등 중부와 제주도에는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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