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부두의 인천수협 부두.
운반선에서 꽃게가 가득 담긴 상자가 계속 올라옵니다.
트럭에 실린 꽃게는 곧바로 공판장으로 옮겨지고 경매가 시작됩니다.
오늘 경매가는 암게가 1kg에 1만8천 원,숫게는 7천7백 원입니다.
작년에 비해 암게는 25%가 숫게는 50%가 내린 가격입니다.
값이 내린 것은 물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인천지역 수협의 꽃게 판매고는 820톤으로 작년에 비해 84%가 늘었습니다.
이달 들어서는 물량이 더 늘어 1일부터 12일까지 판매고가 1천 톤을 넘었습니다.
[고귀한/인천수협 상무 : 인천 수협에서는 꽃게 어획량이 작년에 비해 2.7배 증가했고 가격도 35%정도가 하락됐습니다.]
꽃게가 이렇게 늘어난 것은 무엇보다 2006년부터 계속된 새끼 방류사업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인천시는 지난해까지 5천2백만 마리의 꽃게 새끼를 인천 앞바다에 풀어 놓았고 올해도 1천3백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또 바다밑에 버려진 그물과 쓰레기를 치운 것이 꽃게 서식에 도움이 됐습니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꽃게 축제를 열어 꽃게를 인천의 주요 산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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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포도 재배농가에 꽃매미 비상이 걸렸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부화하기 시작한 꽃매미는 포도나무에 그을음병을 일으켜 품질을 떨어뜨리는 해충입니다.
인천농업기술센터는 꽃매미 알을 제거하거나 부화직후 농약을 뿌려서 방제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