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한 맛에 갈증과 스트레스도 날려버리는 이 감귤 슬슬 더워지는 날씨에 나들이 갈 때도 감귤만큼 간편하게 챙기는 과일이 없는데요.
자 오늘은 노랗게 잘 익은 감귤들이 꼭 정오의 햇살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감귤은 겨울이 제철인 줄 알았는데, 지금도 나오네요?
[지승묵/유통전문가 : 네, 겨울에 하우스에서 자라 5월 초순에 수확하는 이 하우스감귤은 온도와 습도 일조량을 감귤이 잘 생육할 수 있도록 조절하고 눈과 비를 피해 자라므로 가을에 수확하는 노지 감귤보다 당도가 높습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 최상의 감귤만을 생산한다는 얘기인데 그럼 당도가 얼마나 높은지가 중요할 텐데요?
[전문가 : 네, 수확 초기인 지금은 당도가 평균 10브릭스 이상 정도 나오는데요. 대량 출하가 시작되면 11도 이상으로 올라갈 것이 예상됩니다. 또 맛있는 귤은 꼭지의 녹색이 선명하고 마르지 않고 쉽게 떨어지지 않는 것, 그리고 눌러보아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지금 제가 탱글탱글 잘 익은 걸 골라놨거든요.
얼마나 단지 먹어봐야겠죠.
시지 않고 너무 달콤해요 과즙이 팍 퍼지네요.
가격은 어떤가요?
[전문가 : 네, 오늘은 제주 서귀포산 감귤과 함께 저렴한 참외도 함께 나와 있는데요. 감귤은 100g에 1,380원, 30%가량 저렴하게 나온 참외는 1.5kg에 7,880원으로 19일까지 판매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감귤이며 참외까지 노란색이 이곳을 온통 환하게 밝혀 주네요.
감귤을 많이 먹으면 감기 걱정도 뚝!이고 건강해진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는데 얼마나 몸에 좋나요?
[신동범/한의사 : 감귤은 예부터 갈증을 없애고 소화를 도우며 입맛을 돌게 하는 과실로 감기 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피로를 없애는데도 도움이 되는데요. 감귤에 풍부한 비타민C는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칼슘의 흡수를 도와 아이들에게 좋으며 다른 과일에 없는 비타민P를 함유해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어쩐지 감귤 먹으면 기분이 상쾌해지는 이유가 있었네요.
그럼 감귤로 만드는 이색 요리, 어떤게 있는지 가 보시죠.
<감귤 해물볶음>
1. 감귤은 껍질을 벗겨 결대로 하나하나 떼어낸다.
2. 껍질을 벗겨 둔 오징어는 격자 무늬로 칼집을 넣어서 3~4cm 크기로 썰어둔다.
3. 기름을 두른 팬에 편을 선 마늘과 양파를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는다.
4. 피망, 브로콜리, 오징어, 칵테일 새우를 넣고 한 번 더 볶는다.
5. 오징어가 익으면 통조림 옥수수, 표고버섯, 다시마, 우린 물, 감귤즙, 식초, 후추를 넣고 끓인다.
6. 감귤을 넣고 한 번 더 살짝 끓인다.
7. 물 녹말을 넣고 잘 섞어서 농도를 맞춘다.
8. 접시 위에 깍둑썰기 한 두부를 깔고 감귤 해물볶음을 올린다.
(박지은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