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2 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갈길 바빠진 후보들 공약이 쏟아지고 있습니다.유심히 들어보시고 거를 건 걸러야겠습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의 한 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들에게 2020년까지 저가 맞춤형 주택 3천가구를 공급하겠다며 청년층을 공략했습니다.
또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청년 경력관리제'를 약속했습니다.
[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서울시에서 대기업에서 원하는 스펙을 청년들에게 알려주고 이를 인증해 줘서 청년 실업 해결에 도움을 주겠다는 겁니다.]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는 한강 인공섬 공사 현장을 찾아 오세훈 후보의 '한강 르네상스'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맞불 행보에 나섰습니다.
한 후보는 한강 크루즈 유람선 계획이 사실상 한강 운하사업이라며 '한강 살리기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한명숙/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한강르네상스'는 수천억 원을 들여서 겉포장을 한 겁니다. 저기 보십시요. 반포천은 썩어가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는 같은 당 소속 구청장 후보 사무실을 돌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고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는 전교조 창립 기념식을 찾아 자사고와 특목고의 축소.폐지를 약속했습니다.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오늘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에 참석해 정책선거에 주력하겠다고 서약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