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MBC사장은 14일 "법과 사규, 건전한 상식을 바탕으로 노사관계를 새롭게 재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사원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렇게 밝히며 "합법적이라면 언제든지 노동조합과 충분히 대화하고 의견을 존중하겠다. 곧 대화가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노조가 파업을 접고 복귀하기로 결단을 내린 것은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경영진은 방송의 중립과 독립을 지켜내고 공정방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MBC 노조는 김 사장의 퇴진 등을 주장하며 지난달 5일부터 40일간 파업을 벌였으나 '현장투쟁으로의 전환'을 결정하고 이날 오전 9시 부로 업무에 복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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