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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믿을 수 없다"…북 주장에 '회의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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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행정부도 북한의 주장을 못믿겠다는 반응입니다. 그보다는 천안함 사건 조사결과 발표가 가까와오면서 한미 양국간 외교채널이 바쁘게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주영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자체 기술로 핵융합 반응에 성공했다는 북한 주장에 대해 북한은 때때로 그런 식의 주장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한 브리핑에서 크롤리 대변인은 구체적인 주장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지만, 현 시점에서 북한의 주장에 회의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만류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주장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천안함 침몰 사건 조사결과 발표를 전후로 한국과 미국 정부간 외교채널이 본격 가동됩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이달 말 한국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성김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가 어제 한국을 방문해 위성락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났습니다.

모레(15일) 워싱턴에서는 한미 외교- 국방 장관 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두 나라의 차관급 책임자들이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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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최근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천안함 사건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 그런 이후에 관련국들과 6자회담 재개 문제를 논의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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