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내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판매량이 아이폰을 넘어섰다는 통계가 나왔다고 하던데 이에대해 애플이 발끈했다고요?
<기자>
네 애플은 15만명의 미국 소비자에 대한 이번보고서는 매우 제한적이고 전세계 850만명 이상인 아이폰과 아이팟터치 소비자들을 고려하지 않은 수치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세계적으로 아이폰 판매량이 안드로이드 판매량을 넘어섰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는데요 애플의 이러한 자신감 어디서 오는 걸까요 .화면보시죠.
< 짐 골드만 >
애플의 생태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지요. 생태계를 이야기 할때 경쟁을 빼놓으면 말이 안되죠.
애플은 어제 튀어나온 루머와 싸움을 하고 있어요. 미디어의 엄청난 주목을 받은 이야기 인데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시장점유율에 있어 애플을 제꼈다는 소문 말이에요. 오늘 아침 애플은'그런 일은 절대 없다'고 발표하며 이번 데이터와 설문조사는 모두 편파되어 있으며, 애플은 전세계 시장에서 노키아와 블랙베리에만 선두자리를 내어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NPD 뉴스가 뭐라고 떠들던 아이폰의 모멘텀은 여전히 살아있다고요. 애플을 둘러싸고 버섯처럼 기생하고 있는 애플의 생태계에 이것은 좋은 뉴스지요.
만약 애플을 떠오르는 조수에 비유 한다면 이는 수익성 좋은 배들의 함대를 띄우고 있습니다. 닷컴열풍 때처럼 애플이 이러한 기업들의엔진이 되고 있는데, 애플과 한 조를 이루지 않은 기업들은 가라앉게 합니다.
아이폰은 한마디로 혁명적이었지요. 이베이의 CEO인 존 다나호에게 물어보세요. 이 온라인 리테일러를 위한 전자상거래의 규모는 20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베이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힘을 단번에 이해하고 있는데, 왜 기업들이 자신들만의 앱이 필요한가.
(전자상거래의 세계에서는 엄청난 혁신이 이뤄지고 있어요.)
애플의 앱스토어는 애플의 생태계의 가장 대표적인 예입니다. 수만개에 달하는 독립적, 기업적 개발업자들이 만들어내는 수십만개의 앱은 60억달러로 추산되는 매출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의 인큐베이터라고 할 수 있지요.
게임개발자들도 아이폰과 아이패드 매니어들에게 목을 매고 있습니다. 현재 5만개에 달하는 게임들이 플랫폼에 나와있습니다. 닌텐도 DS나 소니의 PSP 등에 대적해 애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산업이 도달하지 못했던 또다른 수십억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아이폰을 통해 커다란 성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생태계는 인텔까지 도달하는데, 인텔은 맥에 칩을 조달하고 있지요. 2005년 이 두 회사가손을 잡을 당시 애플은 일년에 3백만대의 맥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분기당 3백만대를 판매하고 있지요. 아이패드가 발매되고 첫 달에만 백만대를 판매했습니다. 이제 애플의 경쟁자들 사이에서는 '애플을 꺾을 수 없다면 손을 잡아라' 라는 접근을펼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전자책 킨들을 생산하지만 애플의 아이패드를 위한 앱이 호환 가능합니다. PC 시장에서 맥의 점유율은 아직 미미할지 모르나 하지만 만약 당신이 스티브 잡스를 믿는다면 PC 시장도 멀지 않았죠. 애플은 모바일과 미디어 다운로드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그것이 바로 미래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것이 바로 미래의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미래는 바로 애플의 미래!
<기자>
앱스토어의 앱은 중소기업들의 인큐베이터다라는 표현이 인상적인데요. 애플을 꺾을 수 없다면 애플과 손을 잡아라 애플의 경쟁사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이 신조어와도 무관하지 않아보입니다. 애플의 pc 맥에 칩을 조달했던 인텔전자책 킨들을 생산하지만 아이패드 호환이 가능하게한 아마존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겠습니다. 모바일 패러다임을 바꾼 모바일 혁명의 장본인 스티브잡스.앞으로 또 어떤 혁명이 벌어질지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건 틀림없어보입니다.
(SBS CNBC 김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