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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선거화두? 역시 세종시…충남 가장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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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6.2 지방선거, 권역별 시·도지사 후보간의 쟁점과 판세를 살펴보는 연속보도, 오늘(12일)은 세 번째 순서로 충청권으로 가보겠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충청권의 선거 화두는 역시 세종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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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실시된 SBS 대전·충청 유권자 패널조사에서도 투표시 세종시 문제를 고려하겠다는 응답이 60%에 달했습니다.

세종시 이슈가 특히 치열한 곳은 충남입니다.

한나라당 박해춘 후보는 세종시 수정안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민주당 안희정 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때 만든 세종시 원안 관철과 4대강 사업의 일환인 금강 사업 재검토를, 선진당 박상돈 후보는 세종시 원안 고수에 덧붙여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한 충청권 피해를 막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상돈 후보와 안희정 후보가 다소 앞선 가운데 박희춘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이라는 게 현지 선거관계자들의 분석입니다.

대전은 충남보다는 세종시 이슈에서 떨어져 있지만 이슈의 영향력은 만만치 않습니다.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가 녹색기술 산업단지 조성 등의 공약으로 세종시 역풍 차단에 나선 반면, 민주당 김원웅 후보는 세종시 원안 사수와 옥천-금산-대전 통합을, 선진당 염홍철 후보는 대전을 세종시의 모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으로 세종시를 쟁점화하고 있습니다.

전직 시장인 염홍철, 현직 시장인 박성효 후보간의 재대결 결과가 관심사입니다.

특히 박성효 후보 측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소개했던 박근혜 전 대표의 축전에 대해 박근혜 전 대표 측이 어제 부인하고 나서는 등 이른바 '박심' 논란도 변수입니다.

충북은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와 국민참여당과의 단일화에 성공한 민주당 이시종 후보, 진보신당 김백규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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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후보는 사회적 기업 100개 육성과 청주·청원 통합을, 이시종 후보는 충청 고속도로 건립과 일자리 6만 개 창출 등 369서민경제 실현을 각각 공약으로 제시하며 팽팽한 맞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김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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