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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위원장, "미디어도 디지털 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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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쉐라톤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SBS 주최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 2010 개막 축사를 통해 "IT 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융합 현상이 신산업 성장과 고용창출을 이끌고 있다"며 "미디어 분야도 제2의 디지털 시대를 대비하는 활발한 움직임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방송의 디지털화라는 큰 전환점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콘텐츠의 융합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화두가 된 3D 영상도 디지털 시대의 또 다른 대표적 산물"이라며 "상상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 르네상스를 맞이하도록 더욱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최 위원장은 3DTV 시범방송에 대해 소개했다.

최 위원장은 "한국의 지상파 TV가 다음 주부터 세계 최초의 3DTV 시범방송을 실시한다"며 "이 시작이 한국 지상파 방송의 경쟁력 향상과 3D 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한국 IT 산업의 변화와 재도약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한국은 IT 강국으로서 글로벌 리더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쇼크'라고까지 불리는 현상을 접하는 등 큰 변화에 직면했다"며 "이는 전 세계 IT 선진국들이 앞다퉈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최 위원장은 "한국도 IT 강국으로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단기간에 달성한 눈부신 경제발전과 외환위기 극복의 자랑스러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이 다시 한번 국제사회에서 디지털 리더로서의 면모를 발휘할 날이 조만간 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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