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거액의 위자료를 주고 두 번째 부인과 이혼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매달 30만 유로, 우리돈으로 4억 3천만 원을 주는 조건으로 두번째 부인 라리오 여사와의 이혼에 합의했습니다.
라리오 여사는 그동안 위자료로 매월 50억 원을 요구했지만 총리측은 요구액의 10%을 제시하면서 맞서왔습니다.
그러나 5시간에 걸친 이혼소송 심리 후 라리오는 현재 살고 있는 1천 3백억 원의 고급 빌라를 받는 대신 위자료 액수를 낮추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리오는 베를루스코니가 지난해 속옷모델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는 등 각종 스캔들이 불거지자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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