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6.2 지방선거, 권역별 시·도지사 후보 간의 쟁점과 판세를 살펴보는 연속보도, 오늘(11일)은 두 번째 순서로 경기도와 강원도로 가보겠습니다.
박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는 오늘 '경기 북부 종합발전방안'을 내놨습니다.
김 후보는 2016년 완공될 G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을 파주, 동두천까지 넓히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표 민주당 후보와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 등 야권후보들은 무상급식 정책 협약식에 공동참석했습니다.
'무상급식은 예산이 아닌 의지와 철학의 문제'라면서 경기도에는 개발이 아닌 서민과 복지의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 광역급행 철도와 함께 규제완화를 통한 '신 경기산업벨트'를 주요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김진표 후보는 경기도내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확대, 혁신형 자율학교 등 실생활 공약을,
유시민 후보는 모든 읍·면·동 단위에 공공보육시설 설치를 내걸었습니다.
심상정 진보신당 후보는 '핀란드식 특기 맞춤형 공교육'을, 안동섭 민노당 후보는 '저소득층 아동수당 지급'을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의 판세는 김문수 후보가 앞서고 있는 분위기지만 모레 발표될 김진표, 유시민 후보의 단일화가 최대변수입니다.
단일후보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모집 선거인단 전화조사 50%, 시민 여론조사 50%로 결정됩니다.
지난주 실시된 SBS 경기도 유권자 패널조사에서는 이른바 '정부 심판론'적인 이슈를 투표에서 고려하겠다는 응답이, 서울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후보 단일화에 따른 야권표 결집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이계진 한나라당 후보와 이광재 민주당 후보의 맞대결 구도입니다.
두 후보는 모두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강원특별 자치도' 공약과 '대관령 생태공원화' 공약같은 지역발전 정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강원은 한나라당이 내리 3선을 한 보수층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아직도 무응답층이 30%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 부동표 향배에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김명구, 인필성, 영상편집 : 김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