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라크 전역에서 최악의 연쇄 테러가 발생해 120명 가까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1일)의 세계,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쪽 힐라의 섬유공장에서 어제 세 건의 차량폭탄 테러가 일어난 것을 시작으로 수와이라와 북부 모술 등 전국 10여 곳에서 폭탄공격이 잇따랐습니다.
[부상자 : 딸을 데리러 공장 근처에 왔다 폭탄이 터져 다쳤습니다. 도와주세요.]
바그다드 시내 6개 검문소도 습격을 당해 119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이라크 당국은 국제 테러조직 알 카에다가 지도자가 사살된 데 대한 보복으로 테러를 자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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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 회오리바람이 마을을 휩쓸고 지나갑니다.
집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부서졌고 달리던 버스도 날아갔습니다.
[목격자 : 우박이 쏟아지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바람이 불고 어두워지면서 모든 게 날아갔어요.]
강력한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를 비롯한 미국 남부를 강타하면서 5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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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몰려든 시위대를 향해 경찰이 최루탄을 쏘아댑니다.
아이티 지진 당시 행방불명 등 구설수에 올랐던 프레발 대통령이 국가적 위기를 수습하겠다며 임기 연장안을 발표하자 시민들이 반정부 시위에 나선 겁니다.
경찰이 시위대에게 위협사격을 하며 맞서는 과정에서 민간이 1명이 총상을 입는 등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오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