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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캠프 공식출범…대대적 출정식

"1인당 후원금 10만 원 초과는 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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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1일 대대적인 캠프 출정식을 갖고 열전 채비를 완료했다.

'O₂시민행복선거대책위원회'라는 이름으로 광화문 프레스센터 1층에 둥지를 튼 오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정몽준 대표, 서울지역 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이미 오 후보는 시민참여형, 화합형, 전진형 조직을 특징으로 '4인 공동위원장, 1개 총괄본부, 7개 위원회, 27개 본부' 체제의 매머드급 선대위 구성을 완료한 상태다.

오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지금 서울에 필요한 시장은 미래를 내다보는 비전있는 시장, 과거세력으로부터 서울을 지켜내고 대한민국의 미래에 기여할 시장"이라며 필승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또한 오 후보는 25명의 서울 구청장 후보와 함께 '100만 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한 공동정책공약 협약을 맺는다.

이와 함께 오 후보측은 '깨끗한 힘'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1인당 기부할 수 있는 최대 후원금을 10만 원으로 한정하기로 했다.

오 후보측은 "현행법상 개인당 500만 원까지 후원이 가능하지만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자금 문화를 선도하고 소액 후원을 통한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10만 원이 넘는 후원은 정중히 사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오 후보측은 후원회 계좌통장을 '오세훈 유리알 통장'으로 개설, 10만 원 초과 금액은 입금이 안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오후 덕성여중 교장을 지낸 김영숙 서울교육감 후보와 함께 종로구 덕성여중을 찾아 학부모들과 '사교육없는 학교' 좌담회를 갖고 자신의 공교육 살리기 정책을 설명한다.

오 후보는 4년간 1조 원을 투입, 사교육·학교폭력·학교준비물 등 3대 교육부담이 없는 '3무(無) 학교'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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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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