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필리핀 대통령 선거에서 지난해 숨진 아키노 전 대통령 아들의 당선이 유력합니다. 세계 최초로 모자 대통령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10일)의 세계,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필리핀에서 오늘 대통령과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1만 7천여 명의 공직자를 뽑는 투표가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대통령 당선에 가장 유력한 후보는 지난해 숨진 아키노 전 대통령의 아들, 아키노 의원입니다.
이미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40%를 넘어서 세계 최초로 어머니에 이어 아들이 대통령이 되는 기록이 세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시민 : 평화적인 선거가 이뤄져서 우리나라가 좀 더 발전하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새로 도입한 투표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서 선거결과를 둘러싸고 엄청난 후유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지자들 간의 충돌 등으로 10여 명이 숨지면서 정국 불안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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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저 파이프의 구멍을 막아 원유 유출을 원천적으로 막으려던 작업까지 실패로 돌아간데다, 유출된 기름에서 발생한 타르 덩어리들이 멕시코만 해안을 뒤덮었습니다.
[구조대원 : 해안가 전체의 10분의 1정도가 이런 타르 덩어리 로 덮여 있습니다.]
급기야 해안가 주민들이 두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하는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염석근)